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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를 만들기 전에 정해야 할 세 가지
홈페이지 제작이 길어지는 이유는 대개 기술이 아니라 결정이 안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세 가지만 미리 정해두시면 진행이 훨씬 빨라집니다.
첫째, 누가 볼 홈페이지인지 정합니다. 신규 고객인지 이미 아는 고객인지에 따라 첫 화면에 쓸 문장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처음 오는 사람에게는 “여기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가 먼저이고, 이미 아는 사람에게는 “가격과 위치”가 먼저입니다.
둘째, 방문자가 무엇을 하고 나가면 성공인지 정합니다. 전화를 걸게 할지, 문의를 남기게 할지, 예약을 받을지, 상품을 팔지 중 하나를 고르는 일입니다. 여러 개를 동시에 노리면 전부 흐려집니다.
셋째, 만든 뒤 내용을 누가 고칠지 정합니다. 직접 고치실 거라면 관리 화면이 필요하고, 맡기실 거라면 그 비용을 미리 잡아두어야 합니다. 이걸 정하지 않으면 홈페이지는 만든 날 그대로 멈춰 있게 됩니다.
세 가지가 정리되지 않았다고 해서 상담을 미루실 필요는 없습니다. 정리하는 일부터 같이 하면 됩니다.